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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홈 IoT 단말, KISA에서 보안시험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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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홈 IoT 기기 보안관리에 지속 노력"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대표 황창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내 최초로 홈 IoT 단말에 대한 '홈·가전 분야 사물인터넷(IoT) 보안시험 성적서'를 발급 받았다고 발표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ISA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보안시험 성적서 수여식에는 김창유 KT SCM전략실 상무를 비롯해 KT 협력사인 이노피아테크(기가 IoT 에어닥터), 다원디엔에스(기가 IoT 플러그, 기가 IoT 멀티탭)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성적서는 홈·가전 분야의 IoT 보안시험 성적서로는 국내 최초로 수여된 것이다. 지난 5월26일 KT와 KISA 간 'KT 협력사의 홈 IoT 보안역량 향상 및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KISA와 함께 홈 IoT 기기 보안강화를 위한 보안시험 수행,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보안기술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KT의 S/W 검증 Lab을 통해 홈IoT 단말 소스 코드검증, 프로토콜 테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제품 설계 단계부터 보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홈·가전 IoT 보안 가이드를 발표하는 등 보안 적합성 강화를 추진 중인 만큼 KT의 노력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영 KT 홈IoT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서 발급은 KT가 홈 IoT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국내외로부터 IP카메라, 도어락 등 홈·가전 IoT 제품에 대한 침해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IoT 제조사가 제품 개발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하여 출시할 수 있도록 IoT 보안시험 서비스를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연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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