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병원 안내부터 처방전 전송 한번에~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아플 때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병원도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하반기에는 약국간 전자처방전 전송, 실손보험 간편청구 등도 가능하다.

30일 KT IS(대표 박형출)는 병원, 약국, 의사 찾기에 특화된 건강정보 앱 '포켓닥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포켓닥터는 7만3천여 건의 병원과 2만2천여 건의 약국 정보 등을 갖췄다. 또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병원 찾기는 물론, 지도를 통한 간편 위치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에 발 맞춰 전국 4천여 건의 동물병원 DB를 구축했다.

포켓닥터는 의사 찾기, 동물병원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료과목, 전문분야, 병원 및 이름을 조건으로 의사 검색이 가능하고, 각 의사 별 약력과 경력 정보도 살펴 볼 수 있다.

또 국내 의료 전문 기관과 제휴, 국내 건강애플리케이션 중 최대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의료분야 팟캐스트 1위 방송인 '나는 의사다'를 비롯해, 임신 육아 웹툰 '허니허니', 쿠키건강TV 건강동영상, 전문의 칼럼,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자외선 수치정보, 의학상식 및 카드뉴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의학용어 사전과 의약품 검색기 등으로 구성된 '건강백과' 서비스와 지역별, 진료과목별 병원이벤트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벤트 모아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하반기 출시될 2.0버전에는 의료 EDI 시스템을 탑재, 병원 찾기 서비스와 함께 병원, 약국간 전자처방전 전송, 실손보험 간편청구 기능 등 종합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출 KT IS 대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정확한 의료정보와 편리한 검색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80여년간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제공한 정보 구축 및 안내 역량을 결집, 고객 친화적인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