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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설연휴 네트워크 센터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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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특별상황실 점검, 연휴반납 임직원 격려키도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7일 박정호 사장이 설연휴를 맞아 경기 분당 소재 네트워크 관리센터를 방문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휴기간 예상되는 트래픽 폭증을 대비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이다.

박 사장은 네트워크 관리센터 내 특별소통상황실 근무자들과 인사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센터 직원들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까지 1천7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속도로, 공원묘지, 터미널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5천700여곳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박정호 사장은 이날 방문에서 "설 연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불편 없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명절 기간임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업무에 임하는 전국 많은 구성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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