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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해외여행, 통신사 멤버십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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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족 증가 트렌드 맞춰 해외할인 서비스 확대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설연휴 고향길 대신 해외여행을 선택했다면 해외 로밍과 함께 이동통신사 멤버십 서비스를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멤버십 서비스가 다양화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서비스들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연휴기간을 이용한 일본 여행이 여행업계 '대세' 트렌드가 된 가운데 관련 멤버십 서비스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해외여행 필수 항목인 로밍 서비스와 함께 꼼꼼한 체크로 비용을 아껴보자.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연휴 해외노선 이용자는 설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86만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입국이 44만7천명, 출국이 41만6천여명이다. 설연휴 출국자는 올해와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2.8%, 14% 늘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자사 해외로밍 신청자 대상 멤버십 '글로벌 플러스 혜택'을 출시했다. 로밍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일본 유통업체 '비쿠 카메라'와 편의점 '로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비쿠 카메라 가전제품 구매 시 7%, 화장품, 일용품 구매 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로손의 경우 자체 PB 디저트 상품에 대해 개당 30엔의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과 별개로 T멤버십 카드로 오사카, 교토, 고베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할인도 가능하다. 후쿠오카와 구로카와, 유후인 등 유명 음식점과 료칸(일본식 전통여관)의 일부 무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최근 2개월을 기준으로 설연휴 기간 인기검색 여행지를 취합한 결과 일본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후쿠오카, 규슈 등도 10위권 내로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KT도 이에 맞춰 로밍고객의 일본 현지 쇼핑시설에 대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로손과 함께 백화점 타카시마야, 드럭스토어 마츠코토 키요시, 면세점 라옥스 등이 백화점과 면세점은 구매금액 3~5%, 면세점은 8~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의 제휴 서비스다. 오는 2월 18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리면 매일 최대 5천원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로밍 신청 시 '글로벌 프리' 상품도 연 2회 걸쳐 이용할 수 있다. 일본 도쿄타워 전망대 입장권, 홍콩 피크트랩 왕복권, 싱가포르 머라이언 전망대 입장권 등 해외 명소 이용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여행사 하나투어 서비스도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5%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서비스 신청자에게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SM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준다.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예약업체 부킹닷컴과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숙박 예약 시 LG유플러스 전용 부킹닷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숙박 금액에 따라 하루 100MB 데이터 로밍 서비스 1일 이용권이 무료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생활건강, LG전자, LG화학 제품을 직원가로 판매하는 '패밀리샵'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며 "멤버십 포인트에 따라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 시에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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