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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기반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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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D-시큐리티' 사업 총괄, 대구시청 및 산하기관 보안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대구광역시가 대구시청과 산하기관 보안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침해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대구시의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D-Security) 구축' 프로젝트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공격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 기반 AI 시스템 개발, 최신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D-날리지 센터' 마련,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 시범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D-시큐리티'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 침해 분석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마련, 정보 자산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과 상호 연계되는 AI 예측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한다.

D-날리지 센터는 AI 시스템이 데이터 입력·학습·비정상 데이터 분류·분석·피드백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축적된 정보를 자산화해 대구시 산하기관과 기업에게 제공하는 'D-시큐리티 거버먼트 서비스' 기반도 마련하게 된다.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으로 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어 보안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침해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대구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술 기반의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며 "산하기관과 기업에 AI 자동 학습 및 보안 취약점 정보를 제공해 대구 지역 정보 IT 인프라의 보안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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