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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스, IoT 시스템 개발…CJ E&M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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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분장실 시범 설치로 절전 및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 기대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ICT 융합기술 전문기업 커누스(대표이사 박창식)가 방송국 전용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개발하고, CJ E&M과 제휴해 시범운영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커누스가 개발한 시스템은 스마트 무선 절전시스템인 '이노세이버'와 스마트화장실 재실 감지 기능인 '인디케이팅 시스템'을 융복합한 방송국 전용 IoT 시스템이다.

출연자 대기실의 문을 열어보지 않고도 입구의 LED 표시 등을 통해 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인체 감지를 통해 에어컨 및 히터 등 전원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커누스는 "방송국은 업무 특성상 에너지 낭비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연예인 및 방송인 등의 프라이버시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에너지 절약, 프라이버시 보호, 방화 및 방제 상황 제어 등 방송국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누스의 시스템은 현재 CJ E&M 분장실 6개소에 시범 설치를 마쳤다. 전등 제어, 에어컨 제어, 재실여부 확인(인디케이팅), 분장대 조명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방송국의 환경 및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커누스의 무선 센서 기반 IoT 기술은 고객마다 맞춤형 적용 개발이 가능하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측면에서도 센서 적용을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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