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1분기 영업익 540만弗 '흑자전환'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증가한 3억4천6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중 서비스 매출은 2억53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제품 매출 역시1억3천530만달러로 9% 증가했다. 총 수주액은 4억330만달러로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540만달러로 영업마진 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마진 -1%, 영업손실 370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티넷은 올해 1분기에 기준치를 뛰어넘는 매출 성장치를 이룩했다"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주축으로 여러 포티넷 제품을 구축한 대규모 거래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전 세계 대기업에 지속적으로 포티넷 솔루션이 채택돼 포티넷의 성장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