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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시스템즈, 코스닥 이전 상장 위해 스팩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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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기일은 오는 9월 29일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IT서비스 업체 SGA시스템즈(대표 김병천)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SK제3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피흡수 합병되는 SGA시스템즈와 SK제3호스팩 간 합병비율은 1.7191726 대 1로 합병 기일은 9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최대주주 SGA이 지분율은 56.04%다.

SGA시스템즈는 지난해 3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지정감사 등 상장 요건을 갖추고 지정자문인인 SK증권과 협의를 거쳐 합병을 통한 전략적 상장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A시스템즈는 영남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해오다 최근 영남 외 지역으로 확대중이다. 모회사 SGA와 협력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의 응용 소프트웨어(SW)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병천 SGA시스템즈 대표는 "올해 SGA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전면 참여가 가능한 약 4조 원 규모의 공공정보화 시장 공략에 보다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추진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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