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국군의무사령부와 '군 의료혁신' MOU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공지능 전문 기업 셀바스AI는 국군의무사령부와 '군 의료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MOU로 두 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력,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이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또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과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국군의무사령부에 구축하고, 다양한 의료데이터와 접목해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한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향상된 진료 기술을 제공하고, 군 의료기관의 선진화를 이끌 계획이다.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은 "올해를 군 의료혁신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의료를 최신 인공지능을 적용한 환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로 우리나라 젊은 군인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정보와 관련된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국군의무사령부를 포함한 공공기관 의 의료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