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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도입 효과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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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무결성 보장 등 따져봐야 …아크로니스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데이터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로니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재해복구(DR) 서비스, 즉 서비스로서의 재해복구(DRaaS)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을 23일 발표했다.

DRaaS는 재해복구과 데이터 보호, 백업을 통합한 형태의 솔루션을 찾는 중소·중견(SMB)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DRaaS 선택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데이터 무결성 보장 ▲애플리케이션 탄력성 ▲멀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통합) 관리 ▲IT 인프라 시스템 변화에 맞춘 관리 자동화 등을 제시했다.

재해복구에서 가장 큰 이슈는 데이터 무결성 보장이다. 기업에서는 데이터에 어떤 오류도 발생하지 않고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려면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자동화된 데이터 치유 기능 등 적극적인 보호 기술을 제공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탄력성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DRaaS 솔루션이 인프라 복구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상태로 복구하는 데 수 시간이 걸린다면 활용이 어렵기때문이다.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통합 관리 역시 중요 포인트. 로컬 환경과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 등 컴퓨팅 자원을 혼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SMB 사업자가 늘고 있다.

현재는 로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더 많은 클라우드로의 이동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 이동성을 지원하는 기능도 필요하다.

IT 인프라 시스템 변화에 맞춘 관리 자동화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운영 환경에 새로운 서버를 추가할 경우, 일반적으로 재해복구 환경에도 같은 서버를 추가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은 쉽지 않고 담당자가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최근 재해복구 업체들의 트렌드는 네트워크 인지형 변화 관리 솔루션을 활용, 이 작업을 자동화하는 추세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재해복구 솔루션은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재해복구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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