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이용한 P2P 리스크 감소 방안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전자문서를 이용한 개인간(P2P) 금융시장 리스크 감소 방안 세미나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17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인증, 포시에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P2P금융사업자와 투자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P2P금융시장 거래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용에 대해 증거 자료를 남겨, 거래당사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 감소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P2P금융 거래 형태는 거래 내용과 모든 전자문서들이 대부분의 P2P금융사업자 서버에만 보관돼있는 실정이며, 대부분 위·변조방지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고서도 법적효력을 지니는 투자 내용에 대한 전자문서를 받지 못한 상태며, P2P금융사업자도 투자확인서 등 전자문서가 금융거래 당사자들 간에 체결된 문서라는 것을 제3자에에게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자문서의 적용 방법과 법적효력을 지니는 전자문서의 생성, 유통, 보관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