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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AR 기업, 페이스북과 실리콘밸리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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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실리콘밸리 현지 엑셀러레이팅 지원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국내 가상· 증강현실(VR·AR) 기업이 페이스북과 손잡고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지원을 받은 VR··AR 기술개발 기업 중 실리콘밸리 현지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 4개사를 선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선정된 4개사는 네비웍스, 디자인정글, 비주얼캠프, 폴라리언트다. 이들은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오는 30일부터 6주간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술혁신 캠프인 '글로벌 기업과 같이 진행하는 TRT(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VR·AR 업체 4곳은 페이스북 임원 및 국내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영어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지난 17일 최종 선정됐다.

KIC 실리콘밸리와 페이스북 오큘러스팀은 선정된 4개 기업을 상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험과 기술을 6주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탠포드 대학 랩의 VR·AR 전문가,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현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품 및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VR·AR 기업의 실리콘밸리 시범진출을 기회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서비스인 VR·AR 기술의 해외진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이후 성공 여부를 검토, 내년부터는 대상기업 및 콘텐츠 분야도 넓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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