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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이미지 생성 AI 모델 공개⋯인스타그램·왓츠앱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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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요청해 사진 편집·수정 등⋯우선 일부 국가에서만, 향후 확대 계획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메타는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왓츠앱에서 이미지를 편집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메신저 왓츠앱에서 쓸 수 있는 이미지 편집 기능 예시 화면 [사진=메타]
메신저 왓츠앱에서 쓸 수 있는 이미지 편집 기능 예시 화면 [사진=메타]

7일(현지시간) 메타는 자사 초지능연구소(MSL)가 개발한 첫 이미지 생성 모델 '뮤즈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앞서 오픈AI, 구글 등이 내놨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용자가 일상 언어로 요청한 내용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만들어주고 기존에 있던 이미지를 수정해주기도 한다.

메타는 이 모델을 챗봇 '메타AI'를 통해 무료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는 구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공개 사진을 반영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SNS 특화 기능도 선보였다. 메타는 다만 이를 원치 않는 이용자가 이 같은 태그를 거부할 수 있는 설정 기능도 함께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AI를 활용해 만든 모든 결과물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삽입되며 아동 성착취물(CSAM) 등 약관을 위반하는 콘텐츠 생성을 막는 안전장치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우선 일부 국가에서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 대상 국가를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북 등 메타의 다른 서비스에서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는 이미지 생성 모델에 이어 동영상을 만드는 '뮤즈 비디오'도 개발 중이다. 메타는 지난해 초까지 라마(LLaMA) 등 개방형 모델을 주로 개발해 왔다. 그랬던 것에서 올 하반기 들어 '초지능'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알렉산더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영입해 MSL을 이끌도록 했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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