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BMW 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상징적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룬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독일어로 '새로운 계급·체급'을 뜻하는 노이에 클라쎄는 1960년대 파산 위기에 처했던 BMW를 구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게 만든 혁신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세단 라인업에서 이름을 따왔다.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5dafec3910c41.jpg)
더 뉴 BMW iX3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BMW 특유의 차체 설계를 통해 0.24라는 동급 프리미엄 모델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까지 달성했다.
전면부의 BMW 키드니 그릴은 1960년대 BMW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여기에 기존의 크롬 장식을 정교한 조명으로 대체한다.
특히 더블 헤드라이트와 수직형 구조의 새로운 키드니 그릴을 중심으로 배치된 세련된 조명 라인은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한다. 또한, 최초로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BMW 로고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측면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의 넓은 표면을 정밀하고 예리한 선들로 분할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차량의 넓고 안정적인 비례감을 시각적으로 한층 강조하도록 디자인됐으며, BMW의 상징적인 L자형 리어 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강인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수평적인 레이아웃의 간결한 디자인과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가 장착돼 안락한 라운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인체공학적인 프리-컷(free-cut)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는 미래적인 디지털 콕핏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BMW 최초로 탑재된 'BMW 파노라믹 iDrive'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하는 방식에서도 혁신을 이루며,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 라는 BMW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완벽히 구현했다.
전면 유리 하단의 좌측 필러부터 우측 필러까지 전체 영역에 걸쳐 선명하게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며, 또한 BMW 최초로 적용된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포함한 여러 주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영역을 고려해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여 설계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상황에 따라 기능이 활성화되는 샤이 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최대 20배가량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으로 구성된다. 이 슈퍼컴퓨터들은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내 기본 기능이라는 핵심 영역을 제어해 차량의 반응속도를 끌어올린다.
BMW는 전동화 시대에도 '순수한 운전 즐거움'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더 뉴 BMW iX3는 주행 역동성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를 통해 전기차로 느낄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제어해 빠르고 정밀한 반응성을 구현했다.
하트 오브 조이는 BMW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집약해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인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에 기반한다. 부드러운 출발부터 초고속 주행 영역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안정감과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모두 제공한다. 어떠한 노면 및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경험과 완벽한 접지력, 효율적인 회생 제동, BMW 사상 가장 부드러운 제동 성능 등을 제공한다.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 충전 속도에서도 도약을 이뤄냈다. 차량에 탑재된 최신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은 원통형 셀을 탑재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킨데 더해, 충전 속도를 30% 끌어올리고, 주행거리를 30% 증가시켰다.
구조적으로도 배터리 셀을 하우징에 직접 배치하는 '셀 투 팩' 공법과 배터리 팩 자체를 차체 구조의 일부로 통합하는 '팩 투 오픈 바디'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경량화와 비틀림 강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BMW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구조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뉴 BMW iX3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달성했으며, 4.8~4.9km/kWh라는 높은 복합 전비를 기록했다.
BMW 최초로 도입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최대 350kW~400kW급의 초급속 충전을 완벽히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급속 충전기 이용 시 단 10분만 충전해도 약 250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372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이다.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고려해 차량 접근 시 충전구가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이 기본 적용됐으며,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에 공급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V2L) 기능까지 기본 탑재해 레저 활동에서의 활용도를 넓혔다.
더 뉴 BMW iX3는 국내 시장에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더 뉴 BMW iX3 50 xDrive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9초 만에 가속한다.
아울러, 더 뉴 BMW iX3 50 xDrive SE,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트림에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20~22인치 휠이 장착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50 xDrive SE 7990만 원 △50 xDrive M 스포츠 8690만~8710만 원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9190만 원이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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