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주요국 통화정책의 기조 전환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18일 오전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간밤 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향후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돼, 연준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이후 중동 상황, 국제유가 흐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우려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계속 유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16∼17일(현지 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