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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러닝 콘텐츠 표준화·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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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영 원장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진입장벽 해소 위해 노력"

[박계현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국내 이러닝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에 나선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KERIS)은 이러닝 분야에서 해외진출을 노리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관련 표준 및 품질인증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KERIS 측은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과 통신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이러닝 분야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ERIS에 따르면 동남아·남미·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들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교육정보화 관련 산업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해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이러닝 산업실태조사 보고에 따르면, 설문 기업의 약 46.5%가 해외 시장 정보 부족·기술지원 부족, 각종 표준·인증 등 진입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KERIS는 자체 표준품질개발부서를 통해 이러닝 콘텐츠 표준화를 추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표준 코디네이터(스마트 미디어 분야)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표준 적합성 검증·사용성 및 안정성 테스트·국제 워크숍 및 공동 마케팅 등 민간의 요구 범위나 수준에 따른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한국의 교육정보화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기업이나 교육기관의 해외 진출은 아직까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나 민간 모두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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