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1년부터 여성 근로자의 고용상 차별개선을 위한 제도와 관행 개선, 모성보호 확대,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여성고용촉진과 인력개발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선도적인 기업들을 해마다 선정해 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체 725명의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이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과장급 이상의 여성 관리자가 36%, 여성 임원 비율이 50%로 집계돼 기회 균등과 고용평등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 실질적인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여성 인력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해피맘클럽'을 통해 모성보호 관련 가이드 발행과 임산부 건강기록부 관리, 임산부 요가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신한 직원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수 대표이사는 "자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일터에서 일할 때 개인의 기량도 쌓을 수 있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2009년 모유수유 지원과 기혼여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선정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단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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