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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애니메이션 일본 편중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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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 중앙미디어큐채널로 분리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의 '짱구는 못말려' '도라에몽'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편중 현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등 1개국가 애니메이션 편성비율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온미디어(투니버스), 챔프비전(챔프),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애니맥스), 대원방송(애니박스)가 지난 '08년 3분기때 시정명령을 이행해 의무편성비율을 준수했다.

하지만 '08년 2분기에는 온미디어(투니버스), 챔프비전(챔프),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애니맥스)가 "외국 애니메이션 방송시간 중 1개 국가 60% 이내"라는 의무편성 비율을 위반해 1천687만원~3천만원의 과태료를 받았다.

형태근 위원은 "(3분기 준수에 대해) 대단히 잘 된 것"이라면서 "처벌 뿐 아니라 국내 애니메이션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진흥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시중 위원장도 "의무 편성 비율을 지키려다 내용이 나빠져 시청률이 떨어지지는 않아야 한다"며 세심한 배려를 주문했다.

방통위의 이번 '08년 2·3분기 의무편성 비율 위반 사업자 조사에서 울산 및 목포 MBC 등 5개 지역MBC도 특수관계자 의무편성 비율을 어겼지만, 최초 위반이고 위반비율도 1%이내여서 과태료 대신 행정 지도만 받게 됐다.

한편 이날 방통위는 ㈜한국청소년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과 중앙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 변경등록 신청도 의결했다.

한국청소년방송(대표 김현서)은 자본금 5억원으로 청소년 분야 특화채널 서비스를 하게 되고, 중앙방송(대표 권택규)은 J골프를, 중앙미디어큐채널(대표 이지연)은 Q채널을 서비스하게 된다.

황부군 방송정책국장은 "중앙미디어큐채널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51%는 계열 자회사인 아이에스플러스코프에 49%는 타임워너 계열에 넘기는 것"이라면서 "적자가 많은 J골프 대신 이익이 나는 Q채널을 분리해 타임워너가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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