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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올해 벤처투자 1조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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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확보한 1조1천억 재원 바탕 투자 확대 기대

올해 창투업계의 벤처투자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조원 돌파를 점쳤지만 오히려 7천247억원으로 줄어들었던 투자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

20일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창투사의 예상 벤처투자규모는 지난해 대비 28.7% 증가한 9천32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정부는 창투업계에 1조이상의 공격적인 투자를 요구하고 있어 투자 규모는 1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07년 9천917억원에 달했던 창투사의 벤처투자는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 여파속에 급속히 감소했다.연기금 및 금융기관의 벤처출자 중단과 투자조합 결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의 부진도 한 몫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는게 업계의 전언이다. 지난해 12월경 19개 투자조합이 한꺼번에 결성되며 연간 투자조합 결성규모가 1조1천억원에 육박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코스닥 공모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중소기업청 조주현 벤처투자과장은 "이제 돈가뭄은 해소된 만큼 벤처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용환 벤처캐피탈협회장도 "지난해 금융상황에 비해 펀딩이 잘됐다"며 "벤처캐피탈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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