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조선업체 구조조정을 위한 TF가 마련되고,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해 신용위험평가가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건설업 및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방안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일단 건설업체 및 중소 조선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신용위험평가를 위해 주요은행의 해당업종담당 심사역 및 외부전문가 등 7명 내외로 업종별 신용위험평가 TF를 설치한다.
이 TF에서 업종별 신용위험평가를 위한 기준 및 세부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절차에 따라 주채권은행이 재무상황 및 향후 산업전망 등을 반영,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업체별 구조조정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먼저 기업이 유동성 애로에 직면하고 있거나 경영악화가 예상되는 것으로 주채권은행이 판단할 경우, 그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상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촉진한다.
신용위험평가 결과는 A,B,C,D 네 단계로 구분되며 B,C 단계에 유동성 공급 및 워크아웃 조치가 행해진다. D등급에는 신규자금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주간에 가입한 건설사라도 D등급으로 분류시 채권행사 유예조치도 취소될 수 있다.
신용위험평가 실시 전에 신규자금을 요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보다 우선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 자금지원 및 구조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결과는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으나,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경우 공시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조속히 방안을 확충하고 상시 구조조정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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