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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프리스케일, LED 디스플레이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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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반도체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스케일 기술포럼(FTF)'에서 삼성전자와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LED 백라이트용 구동 집적회로(드라이버 IC)를 삼성전자에 공급할 계획이다. 프리스케일은 지난해 말부터 LED 디스플레이 관련 샘플을 삼성전자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LED 백라이트용 전력관리 제품을 처음 소개했다. 이 회사 백색 LED 구동회로는 TV 및 모니터용 LED 백라이트에 활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액정표시장치(LCD) TV는 일본 소니가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LG전자, 일본 샤프 및 히타치 등이 LED를 활용한 LCD TV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구동 IC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의 빠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이번 협력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프리스케일은 내년 상반기 액정표시장치(LCD) TV, 모니터, 노트북 등에 쓰이는 LED 백라이트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 자동차, 상업용, 거주지용 LED 조명 관련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LED는 현재 LCD 백라이트로 흔히 쓰이는 냉음극 형광램프(CCFL)와 달리 수은을 사용하지 않으며 낮은 소비전력, 우수한 화질, 얇은 두께구현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 IMS리서치에 따르면 백라이트에 쓰이는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11억달러에서 오는 2012년 2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디스플레이뱅크는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LCD TV 출하가 내년부터 본격화돼, 오는 2010년 전체 LCD TV 중 6.4%인 1천9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11년엔 출하량이 2천560만대로 늘어나고, 2012년엔 5천230만대를 기록해 그 해 출시되는 LCD TV 중 4대 중 1대(25.9%)가 LED를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권해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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