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 증시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5.95포인트(3.94%) 하락한 1368.40을, 코스닥지수는 19.08포인트(4.42%) 하락한 413.0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7천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표됐지만 근본적이 아닌 임시방편적 대책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미국 증시는 3, 4일 연속 급락했다.
4% 이상 하락하며 시작된 중국 시장도 영향을 미쳐 기계·철강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두산중공업이 7.5%, 두산인프라코어가 7.8% 하락 중이다. STX엔진도 7.80% 하락중이다. 포스코가 6.2%, 현대제철이 7.6%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84%, SK텔레콤이 1.14% 하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환율은 이날 장중 1290원을 기록하며 급등하다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으로 인해 1260원대로 하락했다.
키움증권의 전지원 연구원은 이날 급락에 대해 "신용경색 위기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발 신용경색이 영국, 독일 등 유럽으로 확산되며 우려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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