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사이트 다음 부사장 출신인 김철균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인터넷이 부정적인 영향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개편 후 첫 확대비서관회의에 참석, 소감과 향후의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인터넷이 새로운 미디어로 우리 사회 민주화에 긍정적 기여를 해 왔지만 제대로 된 법과 제도적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지나치게 자유로운 상태에서 부정적 영향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적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와 내각의 업무방향과 관련, "청와대는 방향을 잡고 일선 부처가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가 모든 것을 다 결정하고 일을 처리하려고 하면 부처가 뒤로 빠지게 된다. 부처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5년의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도 그러한 각오와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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