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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LG텔레콤, 무선인터넷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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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에 이은 두번째

이동통신3사중 무선망 개방을 향한 LG텔레콤의 행보가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6월 야후의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원서치(oneSearch™)'를 LG텔레콤 무선인터넷(WAP) 서비스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기로 한 데 이어, NHN과도 신규 유무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G텔레콤과 NHN간 제휴는 공동개발이라는 점에서 야후코리아와의 제휴보다 긴밀한 게 특징이다.

2007. 10. 3

NHN(대표 최휘영)과 LG텔레콤(사장 정일재)은 3일 무선인터넷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및 접속방법 개선에 대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NHN은 향후 LG텔레콤이 제공하는 휴대폰 대기화면 및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한 네이버 검색, e메일l, 웹브라우징(Web browsing), 뮤직 등 서비스와 신규 유무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 간 제휴는 포털과 이동통신사가 플랫폼 제공자와 콘텐츠 제공자의 단순 제휴 관계에서 벗어나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무선인터넷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측은 "이번 제휴로 무선 인터넷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 빠르고 편리하게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무선 인터넷 이용자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텔레콤은 "NHN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 e메일 등을 강화해 치열해질 무선 인터넷 서비스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NHN 윤대균 컨버전스 센터장은컨버전스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가 휴대폰, IPTV 등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네이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G텔레콤 데이터사업부장 기병철 상무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에서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다양한 정보를 마음껏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개방형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NHN과 같은 인터넷 포털과 적극적인 협력 및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8월 휴대폰에서 369버튼과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는 폰네이버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무선 인터넷 메인 페이지를 설정하게 한 바 있다.

/김현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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