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한국대표 손영진)가 전미사이버안전동맹(NCSA)과 공동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7개국, 700여명의 모바일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무자 상당수가 보안에 취약한 행동 성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는 '전세계 모바일/무선 보안 실태 조사'를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근무자들 중 44%만이 IT부서가 주관하는 보안 관련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는 등 보안이 취약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근무자들 중 27%만이 노트북, PDA, 스마트폰 등 모바일/무선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시 항시 보안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 보안 지침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28%는 보안 불감증으로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를 거의 또는 전혀 수행하지 않고 있었다.
설문 참여자 중 38%만 데이터 업로드 및 다운로드시 항시 암호화 절차를 밟거나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모바일/무선기기에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는 등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단 21%만이 암호화 및 비밀번호 설정으로 정보 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시스코는 무선 보안 교육 및 솔루션 보강을 통해 무선 보안 불감증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설문 조사자 중 44%, 특히 한국의 경우 39%만이 보안 위험 및 제어를 위한 IT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NCSA는 모바일 근무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비밀번호는 90일 단위로 변경하되 효과적인 조합을 사용한다▲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은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OS에 필요한 패치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다운로드 받는다▲주요 데이터와 파일은 모두 백업해 둔다▲주요 데이터는 암호화한다▲무선보안 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둔다▲네트워크, 모바일 및 무선기기와의 접속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내용을 포함한 교육에 적극 참여한다.
/조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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