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31일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문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조 대법원장 부친의 빈소가 마련된 포항성모병원을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강 실장은 청와대를 대표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청와대는 조문 인사로 홍익표 정무수석 등을 검토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강 실장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과 소통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실 산하 이장형 법무비서관도 조 대법원장 빈소를 찾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청와대와 대법원이 대법관 후보자 '서면 제청'과 '재제청' 요구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국가 5부 요인 조사에서 있어선 최대의 예우를 갖추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조 대법원장은 이번 주 중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부친상으로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