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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 재료 소멸⋯SK하닉, 200만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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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에 투심 악화⋯차익실현 매물 분석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한때 '300만닉스'를 바라봤던 SK하이닉스 주가가 200만원 아래로 밀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39% 내린 19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와 주가 연동성이 높은 SK스퀘어도 같은 시각 10%대 하락 중이다.

앞선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는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 149달러 대비 13.1% 오른 16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공모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약 40조원을 조달했다. 외국 기업의 미국 상장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럼에도 중동 정세 악화가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단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아울러 그간 주가 급등 부담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ADR 상장 이벤트가 끝나며 단기 재료가 소멸됐단 평가가 나온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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