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24일 "부동산 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이같이 밝히고 "향후 일시와 방법이 정해진 후 공지 예정이며 현재 확정된 구체 사안은 없다"고 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주택공급·세제 등 부동산 정책 방향과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시뮬레이션은 수백 번 하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분들, 맘 카페까지도 포함해 정말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공개 토론회도 하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정책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내달 세제·공급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대책 발표에 앞서 여론 수렴과 세부 조율을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며 사실상 보유세·양도세 인상 방침을 기정사실화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