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디어 그룹인 베텔스만이 파일 공유 기술을 이용, 합법적으로 음악과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는 음악 서비스 'GNAB'를 선보일 것이라고 AP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따라서, 합법적인 유료 음악 다운로드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컴퓨터 '아이튠스' 서비스를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텔스만은 'GNAB' 서비스를 올해안에 독일에서 선보인 뒤 2006년부터 다른 나라들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NAB'는 분산형 방식인 P2P 네트워크를 이용,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방식은 중앙 서버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고도 디지털 음악을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GNAB'는 다른 업체에 라이선스 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베텔스만은 "우리는 서비스 공급 업체이지만 기술과 아이디어도 다른 업체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황치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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