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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9월 美 PC 소매 시장서 인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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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9월 미국 데스크톱 PC 소매 시장에서 처음으로 인텔을 따라잡는 개가를 올렸다.

IDG뉴스는 14일(현지 시간) 시장 조사 업체인 커런트 어낼리시스를 인용, AMD가 지난 9월 미국 데스크톱 PC 소매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기록, 46%에 그친 인텔을 제쳤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AMD는 미국 데스크톱 PC 소매 시장에서 주 단위로 인텔을 이긴 적은 있지만, 월 점유율에서 앞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MD의 선전은 홈 엔터테인먼트용인 미디어 센터 PC 판매가 늘면서 탄력이 붙었다.

커런트 어낼리시스에 따르면 지난 9월 미디어센터 PC는 미국 소매시장에서 데스크톱 PC 판매의 46%를 차지했다. 이중 55%가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었다.

특히 AMD 애슬론 64비트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MS) 미디어 센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휴렛팩커드(HP)의 '파빌리온 a1130n'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IDG뉴스는 전했다.

AMD는 지난 9월25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 15억 달러에 7천600만 달러(주당 18센트) 순익을 기록했다.

/황치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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