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8일 'CDMA기술 유출'과 관련, "현대시스콤이 ETRI의 동의없이 UT스타컴에 기술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법률 검토를 거쳐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이날 발표한 'ETRI의 입장'에서 "지난달 17일 현대시스콤이 기술이전에 대한 타당성을 묻는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ETRI의 동의없이는 현대시스콤이 UT스타컴으로 기술을 양도할 수 없고 UT스타컴의 무단기술사용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ETRI는 "지난 30일 세종법무법인을 통해 역시 현대시스콤과 UT스타컴에 'UT스타컴측이 관련기술을 넘겨받거나 사용하는 경우 현대시스콤-ETRI간 기술이전계약 위반, 업무상 배임행위 및 ETRI 보유 CDMA 지적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가능한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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