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덱스 주관업체인 키3미디어 그룹이 3일(현지 시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웰링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이번 조치는 자본재구성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파산보호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엔 투자은행인 토마스 와이젤 캐피털 파트너스에 자사 소유권을 넘긴다는 방침이다.
와이젤은 키3미디어에 3천 달러 상당을 제공하게 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미 3억7천200만 달러에 이르는 키3 미디어의 부채 상당수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3미디어는 향후 90일 내에 파산보호를 탈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3미디어는 최근 들어 PC 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는 데다 컴덱스 참가업체들이 급감하면서 끊임없이 파산설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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