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말특근이 노노 갈등이 불거지면서 10주 연속 불발됐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노사가 주말특근 재개에 합의했으나, 각 사업부의 노조대표가 반대해 오는 11~12일 주말특근도 무산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아산·전주공장 트럭라인 등 주력공장은 10주 연속 주말특근을 못하게 됐다.
다만 현대차 전주공장의 버스라인은 특근을 한다. 울산공장의 엔진, 소재공장 등도 주말특근을 하기로 했으나 완성차 생산라인은 특근을 실시하지 않아 생산차질을 해소하긴 힘든 상황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이후 10주 연속 주말특근을 못하게 되면서 총 7만대의 차량을 만들지 못해 1조4천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와 각 사업부 대표들은 다음주 확대운영간담회를 열고 주말특근 재개 문제를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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