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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통신株 '훨훨'…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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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통신3사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 14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3.94%(1천450원) 치솟아 1만1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통신주 중 가장 많이 상승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5%, 6%대로 뛰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모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깜짝 실적과 통신주가 향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조8천596억원이라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5.1% 상승한 1천23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36.6% 늘어난 743억원이다.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수익성을 실제로 보여준 첫번째 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쟁이 심각하게 과열된 상황에서 시장 전망치를 22.6% 웃도는 1천2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 증가와 마케팅 경쟁 완화가 통신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작년 이후 나타난 ARPU 상승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마케팅 경쟁은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다. 마케팅 경쟁에 비해 서비스 경쟁은 주주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 가지 변수의 변화는 통신사들의 올해와 내년 실적 상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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