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한국은행이 유사금융 및 잔여만기별 대외채권 등 금융안정 관련 통계 개발을 추진한다.
22일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데이터갭 해소를 위한 G20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유사금융과 잔여만기별 대외채권 등 금융안정 관련 통계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사금융(shadow banking·그림자금융)이란 은행과 비슷한 신용중개 기능을 하지만 은행처럼 엄격하게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금융상품을 말한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권이 유사금융에 포함된다.
유사금융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의 잠재적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우려돼왔다.
한은은 또한 통계의 기준년 개편과 새 국제기준 이행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월별 민간소비지출(PCE) 및 민간소비확산지수(PCEDI), 소득분위별 소비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연관표의 2010년 실측표는 올 하반기까지 작성하고, 국민소득 및 국제수지통계의 국제기준은 2014년 상반기까지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혜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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