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SK 행복나눔재단은 16일 서울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사회적기업가와 예비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콘테스트는 사회적기업 및 기업가를 육성하고 사회적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콘테스트 진행 계획 소개와 역대 콘테스트 수상 사회적기업가들과의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현재 매출이 발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올해부터는 큰 성장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연 매출 1억 미만) 부문과 실력있는 '성장기 사회적기업'(연 매출 1억 이상 또는 설립 3년 이상)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심사는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 임팩트, 사업 모델의 타당성, 임직원의 경영역량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성장기 사회적기업 대상으로는 국제 평가기준을 활용해 심도 있는 사회적 가치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정 기업에게는 인큐베이팅 및 임팩트 투자 등 맞춤형 육성 및 지원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임팩트가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부문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1등 3천만원, 2등 2천만원, 3등 3개팀에게 각각 1천만 원씩 총 5개팀 대상 8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장기 사회적기업 부문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1등 최대 5천만원, 2등 최대 3천만원, 3등 최대 2천만원 등 총 3개 기업 대상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0일까지 '세상' 홈페이지(www.se-sang.com)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결선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8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사회적기업에게는 기업별 1대1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통해 사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세상 콘테스트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발굴, 지원, 육성 및 임팩트 투자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기업가의 발굴, 육성, 교류,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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