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실시한 기본료 1천원 인하 및 월 50건의 무료문자 제공 등으로 이동전화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20억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KT는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T 가치경영실장(CFO) 김연학 부사장은 "기본료 인하 및 무료문자 50건 제공 등으로 무선사업부문 매출이 감소했다"며 "요금인하 외에도 스마트폰 가입자들에게 '요금할인'을 해 주는 구조까지 겹쳐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금인하나 요금할인은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에 실적개선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요금할인 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매출 역시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국제회계(IFRS) 연결 기준 2011년 연간 매출이 2010년 대비 8.1% 성장한 21조9천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감소한 1조9천573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1조4천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강은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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