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지방선거를 위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빠르면 오는 8일 확정된다.
지난 3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공심위는 계파 대표성 문제와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원 배려 등의 이유로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중앙당 공심위는 총 15명으로 꾸려진다.
조해진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월요일 쯤 중앙당 공심위가 구성돼 발표되며 첫 회의에서 시도당 공심위 구성의 원칙과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심위가 8일 출범되면 10~11일 경 공천 신청이 공고되며, 다음달 20일에서 25일 사이 경선 절차를 완료하고 4월말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당 공심위는 광역단체장의 공천에 있어 전략지역을 선정하게 되며, 시도당 공심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 의회, 기초 의회 의원 후보를 공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방선거 후보 공천 기준으로는 도덕성, 참신성을 꼽았다.
조 대변인은 "지방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라면서 "지역 여론 조사를 포함해 민심을 확인한 뒤 교체 지수가 높을 경우 현역 단체장도 교체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교육감 선거에 대해 "교육감 후보가 한나라당의 철학과 지향하는 바가 같으면 함께 (선거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단체장 후보와 정책 연대를 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윤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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