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전 총리가 현재 본격화되고 있는 친盧 신당에 대해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연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2일 친노 신당에 대해 "분열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역할을 나름 하고 있다"며 "현 정치지형에서 기존 정당으로 안 되는 지점이 있고 이 부분에서는 그들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전 총리는 친노 신당이 친노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친노신당은 적은 규모다. 민주당에 있는 규모보다 적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총리는 "그래도 내년 지방선거는 연대를 통해 하려는 자세를 가져야지 자기 중심적으로만 하면 안된다"며 "자기 영역에서 움직이되 연대를 통해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그들도 절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3지대 통합론에 대해서는 "통합은 당대당 구도가 돼야 지도체제도 승계되고 할 것인데, 그것이 아니라면 당내에서 복잡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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