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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랜드 "인수되도 고객 지원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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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판에 한지지텍…"오픈 ALM로 승부"

개발툴 전문업체 볼랜드는 마이크로포커스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더라도, 한국 시장 지원에는 변함 없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볼랜드가 영국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관리 업체인 마이크로포커스에 매각됨에 따라, 국내 개발툴 시장에도 상당수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

이에 15일 볼랜드는 국내 총판업체인 한지지텍과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국내 영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방한한 볼랜드 아세안 지역 북아시아 담당 프랭크 테 총괄이사는 "마이크로포커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관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제품을 갖고 있다"며 "볼랜드의 제품과 겹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이기 때문에 시너지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13일 한지지텍을 국내 총판업체로 선정한 볼랜드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관리(ALM) 솔루션과 비즈니스 관리 솔루션(BMS), 미들웨어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한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3월 설립된 한지지텍은 4월 국내 시장에서 완전 철수된 볼랜드코리아의 인력으로 구성, 기존 기술지원 노하우와 영업력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볼랜드는 앞으로 오픈 AML 정책을 통해 고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자바 이클립스, 닷넷 등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 ALM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것.

또 국내 지사 철수 등의 이슈로 지난 3년동안 본격 공략하지 못했던 공공시장 확대에 나서고, 지난 주 출시된 협업지원SW인 '팀디파인'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테크벨리, 제이드크로스, 소프트퓨전, 벽산정보통신 등 기존 리셀러사와의 관계도 유지한다.

한지지텍 오창훈 이사는 "마이크로포커스에 인수 된다 하더라도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에는 변함이 없다"며 "싱가포르 연구개발(R&D)팀과 엔터프라이즈 퀄리티 센터에서 국내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향후 볼랜드 엔지니어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프랭크 테 총괄이사는 "그간 성장보다는 사업 유지에 신경썼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오픈 ALM 정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이루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소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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