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한 팬택계열이 지난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올해 흑자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지난 2007년 4월 기업구조개선작업 이후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일해왔다"며 "올 한해를 흑자구조 정착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지난 해 매출 2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천억원, 이익률은 10%대다. 휴대폰 판매량은 970만대다.
지난 해 팬택계열은 국내 시장에서 휴대폰 354만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16%다. 해외 시장에서는 616만대를 판매했다. 미국과 중남미에서는 스마트폰과 메시징폰이 인기를 끌었고 일본 역시 '엘리제', '엘더3' 등의 휴대폰을 출시했다.
박 부회장은 "팬택계열의 사업 전략은 효과, 효용,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며 "올 한해 팬택계열의 마케팅, 연구개발, 품질, 생산 등 모든 부문의 판단과 의사결정의 준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글로벌 휴대폰 업체간 피를 말리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주주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편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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