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5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기조를 '생존과 지속가능한 기업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매출목표를 연결 기준 2조3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연결 기준 1조6천15억원의 매출을 올린 LG이노텍은 지난해 3분기까지 1조4천45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경쟁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사업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인버터, 차량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소자 및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허 사장은 경영활동 전 분야에서 강도 높은 혁신으로 현금창출을 극대화함으로써, 부품 및 모듈 사업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환경변화에 따라 각 사업별로 분기단위 비상계획을 운영하고, 위험 선행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위험관리 강화도 강조했다.
또 전략고객 중심으로 고객가치제안 연구개발(R&D) 활동과 고객맞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외부판매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허 사장은 고객구조 개선을 위해 외판을 30% 이상 성장시키고, 미래 유망영역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한편 새로운 대형고객을 유치하고, 시장 지위를 높인 성과도 창출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해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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