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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건설사 지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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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건설사 지원에 앞장서고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최근 상대적으로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공공발주 공사에 대한 '건설공사 브릿지론보증' 한도를 7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공사 브릿지론'은 건설업체가 공사계약에 따른 공사대금채권을 금융기관에 담보제공하고 받는 대출이며 공사 후 발주처가 지급하는 공사대금이 해당 대출의 상환재원이 된다.

신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 발주처나 상장기업 등 신용도가 양호한 민간 발주처로부터 건설공사를 직접 수주한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건설공사 브릿지론보증'을 도입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신보는 4천억 규모의 1차 유한회사보증(CBO)에서도 건설업종을 상당수 포함시켰다. 계룡건설, 삼환기업 등이 혜택을 입었다.

대주단 협약 가입, 중소기업지원 패스트트랙외에도 또다른 건설사 자금 지원 창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신보의 권오현 보증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건설공사 브릿지론보증의 한도 확대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보다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금년 내에 1조원 수준으로 발행할 유동화회사보증(CBO)에도 건설업종을 일정비율 이상 편입시키는 등 신보는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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