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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중요한건 오바마 인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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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미국과 국가이익 공통분모 만들고 넓히는 노력해야"

오바마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국내 정치권에서 오바마 당선자와 인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참여정부 시절 외교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민주당 의원이 "중요한 것은 인맥이 아니라 공통의 국가이익을 넓히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의원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바마 당선자의 대외 안보일 하는 사람을 조금 알고, 일부 일을 같이 한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 정부가 우리 국가이익과 미국의 국가이익의 공통분모를 만들고 이를 넓힌다는 자세로 미국 새 정부와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33년의 외교관 경험을 돌이켜 보면 과거 청와대 안보실장이나 외교부 장관을 하면서 스티븐 해들리 미 국가안보보좌관이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과 아는 사이가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실제 일을 하면서 점차 서로의 국가이익이 좁혀지는 경험을 함께 하면서 신뢰가 생기고 보다 깊은 진심을 갖고 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송 의원은 "이러한 양국 이익의 공통점에 대한 틀을 잘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것은 현재 정부 내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면서 "이것이 새로운 상황에서도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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