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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노벨물리학상, 남부 등 미·일 3명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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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2008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요이치로 남부, 일본의 고바야시 마코토, 마스카와 도시히데 등 3명을 공동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노벨상위원회는 미국 시카고대학 엔리코 페르미연구소의 요이치로 남부 교수는 아원자물리학에서 '자발적 대칭성 깨어짐' 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자발적 대칭성 깨어짐 현상은 표준 모형에서 힉스 입자라 불리는 것을 도입하게 된 중요한 근거가 됐다.

일본 츠쿠바 대학 고에너지 가속연구위원회(KEK) 고바야시와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학연구소의 마스카와 교수는 자연계에 최소한 3개의 쿼크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예측한 '좌우대칭 깨어짐'의 기원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 고바야시 마코토와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성을 처음으로 설명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 대학원생이었던 고바야시와 연구원이었던 마스카와는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반물질의 양이 적은 이유는 반물질의 붕괴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공동 수상으로 남부 교수는 상금 1000만 크로나(140만 달러)중 절반을, 고바야시와 마스카와 교수는 상금의 4분의 1씩을 나눠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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