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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선거비 논란,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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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관계일 뿐…며칠 전 이자까지 모두 갚았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학원업자들로부터 선거비를 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공 교육감은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유야 어쨌든 간에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양심은 그렇지 않지만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원업자인 제자와 매제로부터 돈을 빌린 점을 시인하면서 "학원하고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는 사람들은 오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며칠 전에 이자까지 붙여서 다 갚았고, (제자와 매제는)돈을 못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별한 친분관계 일 뿐 학원이나 사교육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청이 친학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제가 50평생 살면서 학원과 유착관계는 전혀 없었고, 학원관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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