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에서 벗어나며 상승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6.89포인트(1.82%)상승한 11022.06을, 나스닥지수는 30.89포인트(1.43%) 상승한 2186.57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정부가 7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구제금융 법안에 대해 기본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기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금융주들은 대부분 급등하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2%, 9% 올랐고,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 4% 상승했다.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유가도 향후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을 타고 올랐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2.29달러 오른 108.02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택판매·실업률 등의 경기 지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주식시장과 대조를 보였다.
8월 신규주택판매는 7월 대비 11.5% 급감한 46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1년 1월 이후 17년만에 최저치다. 내구재 주문실적도 7개월만에 최대폭인 4.5% 줄었다.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 주대비 3만2천명 증가한 49만3천명을 기록했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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