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이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 정상화 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개헌에 대해 당분간 논의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개헌은 경제가 활성화되고 국정이 안정된 다음 차근차근 치밀히 연구하고 대비해서 해야 한다"면서 "지금 개헌 논의를 들고 나온 저의는 국민들이 이명박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실패한 정권, 오만한 정권'라고 규정했는데, 이러한 국면을 전환하고 실정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술수"라고 말했다.
그는 개헌 논의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권력구조에 대해서는 내각제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최고위원은 "4년 중임제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 임기 5년도 짧지 않은 기간"이라며 정말 국민의 의사를 반영한 정권을 만들기 위해서 내각제를 검토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내각제와 관련,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음에도 임기가 보장돼 있어 달리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업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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