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세계 저가 노트북PC 시장은 802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9년에는 128% 늘어난 1천830만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MIC(Market Intelligence Center)와 ICT는 31일 이 같이 발표하면서 하반기에는 이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웨이 MIC 수석 애널리스트는 "저가 미니 노트북 PC 시장은 아수스 Eee PC가 2008년 상반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에이서가 가격 경쟁을 지닌 어스파이어 원 노트북 PC를 출시함에 따라 하반기 미니 PC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가 미니 PC의 사양도 좋아지고 있다. 화면 크기도 7인치에서 점차 8.9와 10인치로 전환되고 있다. 2008년에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이 8.9인치의 화면을 채택했으며, 운영체제는 윈도XP, 보조적 옵션으로 리눅스를 선택하고 있다.
키보드 크기는 기존 노트북 PC와 비슷해지고 있다. 또한 저가 미니 PC는 미니 PC에 최적화 된 인텔 아톰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2008년 하반기 저가 미니 PC 시장은 톱3 노트북 PC 업체인 HP, 델, 에이서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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