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수요예측에서 당초 공모가 '마지노선'으로 보았던 4만원 이상 가격을 받아내며 상장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LG이노텍과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10일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친 결과 공모가격이 4만5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가격은 LG이노텍의 희망 공모가격밴드 5만원~6만원 보다 낮은 가격에서 결정됐다.
LG이노텍 측은 최근의 증시 부진으로 4만원 이상의 가격에서는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게다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악화된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물량이 충족되었다는 점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증권 ECM부 박재홍 부장은 "LG이노텍이 기관투자가 미팅과 IR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회사의 성장성을 적극적으로 알린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68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고 24일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대우증권, 인수회사는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신영증권이다.
/이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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